제목은 여행의 계획, 일정, 준비물......

이라 했지만...

그 내면으로는 그냥~뭐...

대충~

ㅋㅋ

 

어떠한 여행이더라도

그중...

특히 혼자여행은 하루하루, 시간별로, 특정하게

계획을 짠다면...

...

절대...

...

이뤄내기 힘들다..!!ㅋㅋ

그리고 그렇게 짜여진 일정과 계획은 내 스타일과 맞지도 않다..

그냥 어느정도 커다란 틀만 존재할뿐~!!

처음엔 그냥 스쿠터 핸들만 잡고 길보이는대로 가려했지만...

어학연수기간과 가까워서 여행의 기간의 한계가 정해졌기때문에

어쩔수없이 대략적인 큰 틀은 있어야겠다 생각하여 만들게 되었다.

계획과 일정은 대략적이더라도

준비물은 철저해야한다!!

 

그래서 준비한 전국일주 Check!check!!

 

직접 타이핑 하려했지만...

귀찬기도하고 시간이 시간인지라...;;

아~ 이놈의 맞춤법....;;;ㅋㅋ(이해해주시길..)

일정은 22박23일

예상 총 경비는 60만원!!

9월9 ~ 10월1일

D-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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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wonddolggi
:

드디어 전국일주가 D-6일 남았군요..ㅎㅎ

요즘 어학연수 준비하느라 전국일주 포스트를 게을리했네요..ㅠㅠ

이번엔 125cc급이상 스쿠터를 사고 필수인 번호판등록과 부착 방법을 얘기하려합니다.

 

첫번째 번호판등록에 앞서 자신이 산오토바이가 정식으로 절차를 밟은 서류가있는지를 확인해야합니다.

폐지등록서류, 양도증명서, 인감증명서,,,, etc..

스쿠터를살때 마냥 좋아서 서류 사진을 못찍었네요..ㅠㅠ

 

그리고!

이 모든 서류가 있더라도 보험을 들지 않았다면 번호판등록을 못합니다...

처음에 스쿠터 사자마자 동사무소가서 번호판 등록하러 왔다했더니

보험을 물어보면서 어이없어 하며 돌려보내더라구요..ㅡㅡ;;

보험은 현대해상(1644-1414), LIG오토바이보험(02-2631-1414), 라이더스 보험(1566-5282) 등등..이 있구요..

용도는 출퇴근용, 배달용, XXX 3가지가 있었는데 하나는 기억이;;;

저는 라이더스 보험에 가입했습니다..

그냥 무조건 싼걸루다가^^;;

가격은 1년에 대략 35만원 안팎이구요

저는 여행하고 다시 매매하려고 2달치로 63850원에 계약을 했습니다.

아!! 다들 오토바이보험이 최소가 6개월로 알고있던데 1달기준으로도 있습니다.

 

이렇게 보험을 끝으로 서류가 충족되었으면 가까운 동사무소로갑니다.

보험은 (납입영수증이 서류가됩니다. 대부분 Fax로하니까 이마저 동사무소에서 받아도 무관합니다.)

 

들어가면 이륜차등록이라는 곳으로 간뒤에 이륜차등록하러왔다고하면

서류주고 거기서 알아서 등록해줄겁니다.

5분정도 등록이 끝나면 번호판비 8500원을 납부하라고하고 번호판를 받게됩니다.

 

그리고 끝이 아니라 옆쪽에 세금쪽으로 가게되면 스쿠터 사양에따라 세금을납부하라고

세금 고지서를 줍니다. 주드 125cc는 13920원입니다.(이것은 바로내는것이아니라 가까운 은행기관에 납부하는겁니다.)

 

그리고 돌아와서 한... 몇일간 번호판을 달지 않은채 타고 다녔습니다....

이유는....

번호판 다는 방법을 몰아서;;;

.....

굴욕입니다.

 

온갖 인터넷에 뒤져봤지만 자세히 설명 되어있는곳은 없더라구요..

분명 볼트와 너트가 있는데 요... 1번 작은 작대기 같은놈이랑 2번 무궁화모양의 원기둥은 무엇인고....

 

처음에 받았을때 1번의 작은 작대기는 정말 그냥 버릴려고했습니다...

2번은 차량번호판을 보니까 똑같이 달려있더라구요...ㅋㅋ

 

고심에 고심끝에....

결국 센터로 찾아갔습니다.... 포기~

ㅠㅠ

  

아저씨...번호판 다려고 노력했는데 포기하고 왔다니까

 보자마자 번호판 처음보는 사람은 달기 힘들다며

베시시 웃으시며 "지혼자 달라고 하는놈은 처음봤네.."라는군요..;;;

 

알고보니 원리는 간단합니다.

너트와 볼트가 있으면 고정관념으로 번호판앞에 볼트를 끼우고 너트로 감는데,

요건 너트를 아무리 돌려도 빠져 나오지 않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바로...

반대로거든요...ㅋㅋ

 

요렇게... 사진으로 보면 이해가 가려나요;;;

저도 답답한 마음에 계속보느라고 사진을 미쳐 찍지 못했네요...ㅠㅠ

 

앞모습은.. 

 

앞으로보면 위에서말한 1번의 은색작대기가 어디에쓰는건지 알겠죠!?

아직 모르신다면...

작대기가 바로 볼트끝에있는 구멍에 넣은후 고정시키는 역활을 하는것입니다..

그래도 모르신다면!!!

그냥 가까운..

센터로...가심이...;;;

 

암튼~!!

이렇게 번호판등록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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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wonddolg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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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일주를 꿈꾼 똘끼!.. 우선 전국일주의 가장중요한 오토바이 선택을 해야하는데

여기서도 상당히 큰 고민이 많았다.. 한반도.. 그리 넓은 나라는 아니지만 산악지방이 많은 우리나라는

스쿠터여행하기에는 그다지 좋은 지형은 아니다.

그래서 나 또한 오토바이를 생각한이상 메뉴얼바이크냐? 스쿠터이냐? 라는 질문에 게속 고민해왔었다.

오전에 일하는 맥도날드 배달을하며 포항의 모든 오토바이 센터를 알아보고 어느종류의 바이크가있는지 체크를 하고

결국 원하는 오토바이가 몇개로 줄어들었다.

일단 오토바이를 사기위해 가장중요하게 생각한것이

 

1. 가격

가격은 돈이 많지않은 사람들에게는 반듯이 필요한 것중 하나이다.

내가 전국일주를 계획하며 생각했던 금액은 최대 100만원이다.

 

2. 내구성

당연히 여행을 목적으로 사려는 오토바이이기때문에 내구성이중요하다

외적인 멋스러움보다는 엔진상태가 최대 중요한 사항이기때문이다.

 

크게따지면 이두가지로 내 눈에 들오온것은 총 4가지이다.

 

첫번째로 마그마이다.

125cc로 공냉식이지만

메뉴얼바이크로 대림에서도 연식은 오래되었지만

아직까지도 사랑은 받는 오토바이중 하나이다.

가격은 중고로 40~60만원으로 나에게 딱맞는 바이크인것같다.

 

두번째로는 마그마 후속이라고 많이들말하시는

데이스타125이다.

125cc로 유냉식이며(기름오일이 밖으로 나와서 한번 식혀줌)

마그마보다 연식이조금 낳으며 마그마보다 조금 무거운 감은있지만

힘은 더욱 좋다는 평이 많이들있다.

가격은 중고로80~100만원 사이이다.

전국일주 갔다와서 다시 팔면되지만 가격의 압밥이 조금은 있는것같다..

ㅎㄷㄷ;;


세번째로는 메뉴얼바이크의 경쟁상대인 쥬드 125이다.

처음에 스쿠터로 눈여겨 본것은 카빙125이다.

하지만 중고 매물로 카빙이 적고 신차로 사려니까 140만원의 가격 압밥이 있었다.

물론 여행을 다녀와서 120정도에 팔면 괜찮은 가격이지만

여행중 어떠한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게때문이다..(사고라든지 폐차의 경우..;;)

포항에서 에볼루션과 쥬드가 센터의 매물로 많이 있었고 다들 에볼루션보다는

쥬드125가 엔진이나 뭐든 괜찮다고들한다.

중고 가격은 60~80만원으로 돌아와서 판다면 괜찮은 편이다.

 

마지막 네번째로 VS125를 선택하였는데

이오토바이는 센터를 돌아다니기 전에는 몰랐던 바이크이다.

마그마와 데이스타와같은 큰 바이크가 아메리칸 스타일에서 온것으로 반면에

체형이 작은 한국사람을 위한 바이크로 VS125가 나왔다고하는데

엔진의 소음이 적은 반면 작은고추가 맵다며 힘은 장사급이라고한다.

데이스타와 비슷한 연식으로 가격은 반값인

중고가로 50~60이다.

 

중고 오토바이 관련 사이트

바이크마트 - http://www.bikemart.co.kr/

파쏘 - http://www.passo.co.kr/

 

이렇게 바이크를 모두둘러보고 계속 고민을 하였다

마그마는 괜찮지만 연식이 너무오래되었고

데이스타는 연식은 좋지만 가격이 너무 쎄고..

스쿠터는 타자니 왠지 강원도에서 퍼질것같고....

VS125는 가격 힘 모두 괜찮은데 내가 메뉴얼바이크의 경험이 없어서.......

결국...

 

 나의 지름신...

 

 질렀다.!!

 

 쥬드 125...!!!

사실 스쿠터를 사기전 4월달에 맥도날드 알바도중 자동차와 접촉사고가 나서

이번 오토바이 산다는일도 엄청말렸지만...자식이기는 부모없다고 했는가..;;

부모님 죄송합니다.. 꼭!! 안전운전~!! 하겠습니다.ㅠㅠ

그래서 결론적으로

마지막에 VS125-58만원

쥬드-65만원과의 고민에 고민을 하였지만

내가 메뉴얼바이크의 경험이 없다는것에 쥬드 선택이 상당히 컸다..

거기에 스쿠터에는 별로없는 뒤쪽의 짐칸과 스피터가 나의 지름신을 좀더 부추겼고

결국 6월이 시작되기전에 질러서 지금은 나의 출퇴근용으로 잘~ 사용되고있다.

사자마자 2륜자동차 등록을 하려했으나 1년에 약35만원이라는 보험금의 압박으로

아직 무등록 차량이다..ㅠㅠ

흐미...

암튼 뭐든 돈이여ㅠㅠ;; 슬픈세상..

이제 이쥬딩이로

3개월 뒤인 9월1일날 전국일주가 시작된다.

여기서 텐트와 침낭만 남았군... ㅎㅎ

오늘 일요일이라서 오랜만에 시간도 남고 집에서 뒹굴거리다가

쥬딩이 샤워시키고 사진한방찍어봤다.

 

65만원의 가격에 06년식과 키로수는 많이 되었지만 엔진만큼은 스무스하게 부드러우면서 90km까지 잘나가고 내리막길에서는 100km까지도 가능하다.

스쿠터를 안탄지 오래되어서 그런지.. 요즘에는 열쇠에도 전기 제어장치로 경보기와 시동리모컨이 한세트로 같이 들어있나보다..ㅋㅋ

세상참....

위사진의 헬멧은 스쿠터를 사고나서 타고 집으로가려고하니까... 헬멧이없군..ㅎㅎ 말잘해서 센터에 뒹굴거리던 헬멧을 꽁짜로 받았다// 잘만하면 이게

전국일주 헬멧이 될수도... 왜냐.. 나의 귀차니즘과 자린고비로;;; 헬멧살돈이 아까바요~~;;

그리고 왼쪽 두번째사진.. 엄청난 일본산 우퍼 스트레오는!!...... 아니지만 (중고 고물자동차 오디오인듯..;;)

라디오와 카세트 넣는 공간이있으며 스쿠터 뒤의 짐칸이 나의 지름신을 부른 가장 큰 이유이다.

 

앞으로 3개월~!!

똘끼가 진정한 똘끼가 되는 날이다~

쫌만더 열심히 살아가자!!

ㅎㅎ

 

 

하지만...

내일부터 월요일이라는거..

흑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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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wonddolg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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