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kwonddolg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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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첫 목표.

life 24/Korea 2010. 4. 29. 00:03 |

DSC_0321

20년을 넘게살면서 큰목표도 없었지만

목표를 세우고 끝까지 이뤄낸 기억이없다.

군전역후 처음 목표한 계획을 성공했다.

중간에 말도, 탈도 많았지만 어찌되었건 결과는 성공이다...

내자신에게 고생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군..^^

고생했다! 똘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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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끼의 하루.  (0) 2010.04.28
Posted by kwonddolg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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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끼의 하루.

life 24/Korea 2010. 4. 28. 22:19 |

블로그를 만들면서 여러가지 글들을 올릴 계획을 세우는중

각자의 인생은 어떨까? 라는 의문에 내 인생은 어떤지 궁굼해지기도했다.

그리하여... 나의 하루를 포스트 해보기로 한것!!

08년도 10월 말에 전역을 하고나서 복학을 할지 정말 미친놈 처럼(특이하게) 살지 많은 고민을 하던중

일단 군대에서 계속 생각하고 계획했던 전국일주와 유학을 위해 현재 나름 열심히 살고있다고

자부하고있는 나..!!

그렇다면 하루 하루 어떤 삶을 보내고있는지~go!

~07:10

잠이 많은 나에게 항상 아침은 지옥이다..ㅠㅠ

하지만!

내가 세워왔고 바랬던 계획을 놓칠수도없고

바꿔가기엔 나 스스로가 너무 늦었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지금의 계획은 단기간에 많은 돈을 벌어서

이것저것 경험해보는것!

아침7시10분이 되면 어김없이 울리는

자명종소리..

처음에는 일찍일직 눈이 떠졌지만

날이 갈수록 피곤이 쌓여가는 슬픔...

요즘엔 지각을 자주한다고 많이 혼나고 있는 실정..;;


08:00~02:00

여러가지 일자리를 찾던중..

대학시절 반미운동을 외치던내가 맥도날드에서 일할 줄은 몰랐는데

인생사 모르는 것이라했던가..

원하는 시간에 근무를하고

고수익을 내는 곳을 찾다보니까

맥도날드 배달이 눈에 들어왔고 어느 아르바이트 못지않게

높은 고수익의 시급과 시간이 맞아떨어져서

군전역후 계속해오다가 설날을 기점으로

수원에 올라가서 수도권쪽으로 일자리를 알아보려고

올라가면서 그만 두었지만

올라간뒤 일주일후 포기한체 다시 포항으로 내려온뒤

여러가지 일을 하면서 다시 일을 하게된곳이다.

맥도날드의 일은 햄버거를 만드는 그릴과

판매하는 카운터, 그리고 새롭게 생긴 라이더로

아르바이트생을 구별하며 나는 라이더로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라이더는 그릴과카운터보다 시급이 높고

파트 타이머와 풀타이머로 시급이 분리된다.

처음에는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했었지만 계속되는

피로누적으로 요즘에는 월,화,수 만 하고있다.

아무리 돈이 중요하다고해도 다 살려고하는건데...;;



02:30~03:30

맥도날드 배달일로 헬멧을 착용하는 관계로

오후에 다시 출근하기위해 집으로 돌아가 씻고 옷을 갈아입고

밥을먹은후 다시 나 자신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른쪽 사진은 스크랩한 사진인데

요즘 욕실의 문화도 바뀌면서 샤워기나 변기, 욕조의 트랜드도 바뀌고있다. 나도 나중에 이런 샤워기를 꿈꾸며 올련본다...

오전 일을 마치고 바로 퇴근한뒤 집에오면 30분, 오후출근은 4시이므로

짧으면1시간, 길면1시간 십여분의 시간이 남으므로

이때 잠시 인터넷서핑이라든지 TV시청으로 허무하게 시간을 버린다~OTL


04:00~10:00

한달 급여의 가장큰 영향을 차지하고있는 학원강사직업이다.

나같은 경우에는 군입대전 학원강사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 일자리를 구하는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지만

한번해본 일이라서 색다른직업을 구하려했건만..

다른 일자리를 구할 시간적여건도 없었고

그다지 고수익의 직업들은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하는 직업이

많았기에 다시한번 도전해 보았다

오른쪽사진은 전 포스트의 젊은 20대 추천 일자리

(http://blog.naver.com/kwonddolggi/60068728661)

에서 스크랩해온 사진인데 너무 사적인 일이라

학원 사진은 올리지 않았다^^;;

몇몇 사람들이 학원강사직을 쉽게보는것같은데

상당히 스트레스받는 직업중하나인것같다.

아이들 성적도 신경써야하고 학부모님의 상담과

시험기간때는 주말에도 출근해야하며,

남들 일하는시간에  자고있고 남들 퇴근하는시간에

출근해야하는 서러움도 있다.


10:00~12:00

이렇게 학원강사를 마지막으로 하루가 끝날것 같지만!

하나더 개인과외를 하고있는나..

정말피곤한날은 아침에 정신못차리면서 맥도날드 출근을 하면

딱 요시간 과외시간에 정신을 차리게된다..(내인생이여..)

다~ 원해서 하는거니까!!!

무튼, 이렇게 과외를 마치면 대략 저녁12시.. 하루를 넘긴 시간이다.

집으로 돌아오면서 하루를 돌아보며

그래! 오늘도 난 열심히 살았어!! 주문을 외우며

퇴근한다..^^



잠깐..!

요기서 끝이 나면 섭섭하죠~ㅋㅋ

집에 도착하고 당연히~

요것을 빠져먹으면 안되겠죠...

바로...

 

매일 빠저먹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다이어리 쓰는 일과


항상 네이버뉴스를 확인하고 블로그의 숨은 이웃들을 돌아다니며

새벽,,어떨때엔 다음날 아침빛을보며

하루를 마친다,,

일을 하든 무엇을하든 힘이들면 항상 생각하는것이

나보다 더어렵게 사는 사람들이 세상에 널려있겠지...

어찌보면 나는 내욕심으로 인하여 이렇게 살고있지만

어떠한 사람은 자기때문이 아닌데도 더욱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 있게지..

라는 생각을 반복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있다~

어쩌면 지극히 평범해보이고,

어쩌면 특이해보이는

똘끼의

하루...


re..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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